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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반도건설은 오는 17일 경북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선보이는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북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100가구), B5블록(390가구)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주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경과, 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또는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전망이다.

 

또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 용지가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지원용지에 대형마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한편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