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발한 정비사업 진행으로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이 예정된 ‘신흥 주거타운’ 내 초기 분양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흥 주거타운은 기존의 잘 갖춰진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데다, 새 아파트가 들어서며 개선되는 주거여건과 추가 개발 인프라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후속단지 대비 저렴한 공급가로 인한 차익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첫 프리미엄’이라는 말도 나온다.

실제 최근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수영구에서는 신흥 뉴타운의 마중물 역할을 한 광안자이(2020년 8월 준공)가 일대 대장주로 꼽힌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광안자이 34평형은 지난달 8억6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평형의 최초 분양가가 5억1000만원대~5억50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누리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신흥 주거타운 내 초기 단지의 인기가 남다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관악구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평균 31.11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바로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번영로 일원이다. 울산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남구에 자리한 이곳은 활발한 정비사업을 통해 앞으로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은 8월 울산 남구 야음동, 번영로 일원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분양을 앞두고 있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외에도 추가 정비사업 단지의 공급이 줄을 이을 예정이어서 신흥 주거타운의 첫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단지는 울산을 대표하는 도심 속 호수공원인 선암호수공원이 가까워 세대 내 조망권을 누림과 동시에 편리한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생태형 도심공원인 울산대공원도 가까워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도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반경 500m 내에 선암초, 야음초가 위치하여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안심 학군을 갖췄다. 학원 밀집지역인 옥동 및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번개시장과 야음상가시장,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이 가깝고 울산시청, 울주군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등 각종 병원 및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통여건은 울산 중심을 통과하는 번영로, 신선로, 수암로 등이 있어 중심 상업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과 동해선 태화강역을 이용하여 시외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이 2024년 말 개통 예정이다. KTX-이음 개통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한 번에 연결되어, 기존 울산역(KTX?SRT)과 더불어 광역 교통망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울산미포국가산단과 온산 국가산단, 울산 테크노 일반산단 등이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 단지에 포함됨에 따라 직접수혜도 기대된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8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8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편의성 및 경제성도 극대화했다. 공동현관 출입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차량 위치 저장과 비상호출을 원패스 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고객 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하며,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